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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 국어, 「고공가」 완벽 해설|2025년 7월 학평 분석

2025 고3 7월 학평 완벽 분석. 내신·수능 모두 필출 고전 가사 「고공가」 완벽 분석! 설의법, 시대 배경, 우의 구조까지 시험직전 대비 핵심정리 제공!

🔥2025년 7월 고3 학평에서 또 한 번 등장한 고전 가사 「고공가」! 이 작품, 겉만 보면 단순한 머슴 타령 같지만, 알고 보면 임진왜란 직후 부패한 관료 사회에 대한 날선 비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출제 경향, 주제 파악, 설의법 포인트까지 빠짐없이 잡아드립니다. 변형 문제 대비부터 개념 정리까지 한 방에 끝내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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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전 「고공가」 개요와 배경

허전은 조선 선조 말~광해군 대에 활동한 진사·무과 출신의 현실 비판 지식인입니다. 그의 대표작 「고공가」는 임진왜란 이후 파괴된 국정과 신하들의 부패를 ‘머슴’이라는 상징을 통해 신랄하게 풍자하죠.

💡 TIP: ‘고공’은 단순 노동자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할 신하’를 우의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집안 살림이라는 비유 구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할아버지의 근검’ → ‘현재 고공의 타락’ → ‘새 머슴의 염원’이라는 구조를 따라가며 우의적 경고와 교훈을 전합니다.

2. 주요 구절 해설: 들먹은 저 고공아

작품의 핵심 인물은 ‘들먹은 저 고공’, 즉 부패하고 이기적인 머슴입니다. 여기서 ‘들먹은’은 ‘못나고도 마음 바르지 못한 자’를 의미해요.

집에 옷 밥을 두고 들먹은 저 고공아
우리 집 기별을 아느냐 모르느냐

이 대목에서 화자는 직접 호명설의적 질책으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우리 집 기별’은 국가의 안위를 뜻하며, 고공은 이조차 모른 채 자신만 챙기는 모습이죠.

⚠️ 주의: 단순히 ‘머슴 이야기’로 읽지 마세요! 이건 나라 걱정하는 시국 비판입니다.

3. 시대 배경과 ‘화강도’ 우의 해석

「고공가」는 임진왜란 직후, 조정이 무너지고 탐관오리들이 들끓던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 신하들은 군사적 준비는 소홀히 한 채 녹봉 다툼에 몰두했죠.

그중 특히 중요한 비유가 ‘화강도(火强盜)’입니다. 문자 그대로는 ‘불 도적’, 즉 왜적(왜군)을 가리킵니다. 신하들의 무능으로 인해 집 하나 불타고, 먹을 것도 없어졌다는 국가 붕괴의 현실이 드러나는 장면이에요.

엊그제 화강도(火强盜)에 가산을 탕진하니
집 하나 불타 버리고 먹을 것이 전혀 없다

이처럼 우의적 표현을 해석하는 능력은 수능 국어 문학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대목이 시험에 등장한다면, 단순 해석보다는 ‘현실 비판’의 장치로 이해해야 합니다.

4. 시험에 자주 나오는 설의법 포인트

이 작품은 설의법(질문형 문장으로 비판 강조)이 정말 자주 나옵니다.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대표 구절은 바로 이것!

화살을 제쳐 놓고 옷밥만 다투느냐

군사 대비(화살)는 내팽개치고, 녹봉·의복(옷밥)만 챙긴다는 비판입니다. 화자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지죠.

💎 핵심 포인트:
시험에서는 “설의적 표현을 통해 의미를 부각”했다는 표현을 반드시 정답 근거로 활용하세요!

5. 수능 국어 변형 문제 대응 전략

수능과 학평에서는 「고공가」의 발화자 태도 변화, 설의법 목적, 우의적 구조 해석 등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최근 학평에서도 ‘너희네 일 아니하고 시절조차 사나워서’ 등의 문장을 설의적 표현으로 출제했죠.

  1. 발화 어미 분석

    ‘아느냐 모르느냐’, ‘어찌하랴’처럼 질문 형태지만 실은 비판이나 명령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2. 화자의 정서 변화 추적

    직설적 질책 → 체념 → 새로운 인재에 대한 희망까지 삼단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TIP: 비유 구조(집/머슴/밥사발 등)와 실제 정치 현실(임진왜란/관료 부패)의 1:1 연결을 훈련하세요!

6. 고공가 vs 고공답주인가, 연계 학습 팁

이원익의 「고공답주인가」는 「고공가」에 대한 화답 형식의 가사로, 허전의 일방적 질책과 달리 “상전도 잘못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두 작품을 비교하면 당시 정치 담론의 다층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능 국어에서 ‘동일한 제재를 다룬 다른 시각’ 비교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대비하세요.

허전: “머슴(신하)들이 문제다.”
이원익: “상전(임금)도 책임이 있다.”

이처럼 단순 암기보다 시대 배경+작품 간 관점 차이를 읽어내는 능력이 고3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국어 실력입니다!

Q1. ‘들먹은’의 정확한 의미는 뭔가요?

‘들먹은’은 단순히 성격이 나쁜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마음까지 삐뚤어진 무능한 신하’를 우의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맥락을 읽고 비판적 의도를 파악해야 해요.

Q2.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포인트는?

설의법 사용 구절에서 화자의 비판적 태도와 목적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화살을 제쳐놓고 옷밥만 다투느냐” → 질문 형태지만 비판 강조!

📌 콘텐츠 태그

수능국어, 내신국어, 고공가, 설의법,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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