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아직은 진로가 막막하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 이 시기야말로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찾고,
미래의 나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는 사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미래엔 공통국어1의 5-2단원 ‘나의 진로 분야 공유하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주제 통합적 독서를 수행하고, 매체 자료를 통해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지 그 생생한 과정을 소개할게요.
📋 목차
진로 탐색, 첫걸음은 '나'를 아는 것부터
진로를 탐색하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공통국어 1 교과서 5-2단원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모둠을 구성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나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먼저 떠올려 보면서 적성을 찾았어요. 혼자 있는 걸 정말 싫어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죠."
이처럼 진로는 갑자기 정해지는 게 아니라, 생활 속 경험과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씩 드러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는 모둠원 간 공통 관심사를 찾아 협력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모여, '호스피스 간호사'나 '다문화 코디네이터'처럼 서로 다른 직업을 탐색하며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됩니다.
주제 통합적 독서, 어떻게 할까?
주제 통합적 읽기란, 하나의 화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자료를 비판적으로 종합해 읽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다양한 책 읽기’가 아니라, ‘읽은 정보를 재구성하고 나만의 시각으로 해석’하는 데 핵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사’라는 진로를 탐색하는 모둠이 있다면 단 한 권이 아닌, -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 『노인 복지론』, - 『나의 직업의 세계』와 같이 서로 다른 관점의 책들을 읽고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각자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독서 일지를 작성하면서 정보 공유와 통합의 과정을 거치죠.
💡 TIP: 책을 고를 때는 내용 중복이 적고, 진로 주제와의 관련성이 높은 책을 중심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아요!
책을 읽고 나누는 경험, 나를 키운다
독서를 혼자만의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각자 읽은 책에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된 정보, 인상 깊었던 표현 등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죠.
“『노인 복지론』을 읽고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다른 친구 책에 나온 국제 사업 이야기도 흥미로웠고요.”
이처럼 공유는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서로의 진로 방향을 더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다음 독서 계획을 수립하면서, 자신의 진로 독서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는 거죠.
💎 핵심 포인트:
주제 통합 독서는 ‘한 권의 독서’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 이력 관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체 자료 제작으로 연결되는 진로 독서
자, 이제 읽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진로 정보를 바탕으로 매체 자료를 직접 제작해 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수용자와 소통 목적을 고려한 매체 선택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사'라는 진로 주제라면, - 또래 친구들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카드 뉴스를 제작하거나, - 스토리보드를 활용한 만화나 영상으로 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매체 유형 | 제작 시 고려 사항 |
|---|---|
| 카드 뉴스 | 짧고 간결한 문장, 강한 시각 자료 사용, 출처 명확히 |
| 만화/스토리보드 | 장면 연출을 통해 내용 전달, 표현의 창의성 강조 |
| 영상 | 소리, 자막, 이미지의 조화 / 시간 분배 고려 |
결국 매체 제작은 진로에 대한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확장된 학습이에요!
진로를 향한 발표, 그리고 피드백의 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매체 자료는 단순히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 아카이브’에 업로드하여 공유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바로 ‘공개 전 점검’. 공유 전에는 아래와 같은 항목을 체크하며 정보의 신뢰성과 공감도를 점검해야 해요.
- 수용자의 배경지식을 고려했는가?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생소하지 않은지 확인해요.
- 사실이 아닌 정보나 왜곡된 내용은 없는가?
정보의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것도 중요해요.
- 개인 정보, 혐오 표현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은가?
예의와 윤리의식까지 고려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검을 거쳐 게시된 매체 자료는 다른 모둠원들의 댓글과 피드백을 통해 평가되고, 서로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 TIP: 다른 모둠의 매체 자료를 분석하며 자신의 발표 역량과 진로 독서의 방향을 점검해 보세요!
지속 가능한 진로 독서, 실천으로 이어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기 평가 및 상호 평가를 통해 진로 독서 활동을 되돌아봅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 과정과 모둠 활동을 스스로 점검하고, 다른 모둠과 비교하며 성장 포인트를 찾아가죠.
“친구들과 자료를 찾아보고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진로 관련 책을 꾸준히 읽으며 독서 모임을 해보고 싶어요!”
이러한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면, 단순한 수업을 넘어서 진짜 삶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독서 활동이 됩니다.
진로 독서는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여정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Q1. 주제 통합적 읽기를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여러 자료를 한 주제로 연결해 읽는 것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정보가 너무 많거나, 관점이 다를 때 혼란스럽기도 하죠. 이럴 때는 ‘읽기 목적’을 명확히 세우고, 각 글에서 핵심만 정리한 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정리하는 훈련이 필요해요.
Q2. 이 단원에서 시험에 꼭 나올 만한 핵심 포인트는?
‘주제 통합적 읽기’의 정의와 과정, 매체 자료 제작 시 고려사항이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에요. 특히, 수용자 고려, 소통 목적, 매체 특성 등은 서술형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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