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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지문, 레버리지에서 많이 갈린 이유 | 2026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2026년 7월 고3 전국연합 국어 ETF 지문은 순자산가치, 시장 가격, 괴리율, 레버리지형 ETF의 수익 구조를 돈의 흐름으로 읽으면 길이 보여요.
ETF 지문, 레버리지에서 많이 갈린 이유
2026년 7월 고3 전국연합 국어 독서 사회 지문 ETF

2026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14~17번 ETF 지문은 두 기준을 붙잡아야 합니다. ETF의 시장 가격이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와 어긋날 때 유동성 공급자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레버리지형 ETF에서 하루 평가액이 다음 날의 기준점이 되는지입니다. 15번 정답률은 화법과 작문 24%, 언어와 매체 39%였습니다. 화법과 작문의 주요 오답 선택률은 35%와 22%, 언어와 매체는 27%와 20%였습니다. 선택 비율만으로 오답 이유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문항에서는 지수의 시작과 끝만 보지 않고 날짜별 평가액을 따라가는지가 실제 갈림점이었습니다.

이 지문은 무엇을 묻는 글인가

ETF 지문의 중심은 가격이 어디서 생기고 어떻게 본질 가치 근처로 돌아오는지입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하지만 시장 가격은 투자자의 매수·매도 수요에서 형성됩니다. 순자산가치는 ETF 전체 자산에서 부채를 뺀 뒤 총발행 증권 수로 나눈 값이고, 장중에는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가 따로 제시돼요.

시장 가격과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가 어긋나면 괴리율이 생깁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괴리율의 방향에 따라 설정이나 환매에 참여해 차익을 얻고, 그 과정에서 시장 가격이 본질 가치에 가까워지도록 합니다. 14번과 16번은 이 관계를 정확히 읽는지가 관건이었어요.

읽을 때 붙잡을 기준 가격은 거래소에서 움직이고, 가치는 ETF가 보유한 자산에서 계산됩니다. 두 값이 벌어지면 괴리율의 부호를 확인하세요. 레버리지형 ETF에서는 오늘의 평가액이 내일 계산의 출발점이 됩니다.

이번 시험에서 갈린 기준: 일별 평가액

15번은 레버리지형 ETF의 일별 수익률이 누적되는 구조를 묻는 문항이었습니다. 지수가 100에서 80으로 내려갔다가 104까지 오르는 구간에서는 마지막 지수만 보고 원금이 회복됐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한 오답 선택률이 35%로 정답률보다 높았고, 언어와 매체에서도 두 오답 선택이 각각 27%, 20%였습니다. 다만 이 수치만으로 무엇을 잘못 읽었는지 정할 수는 없어요. 지문에 제시된 일별 계산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투자 원금을 10,000원으로 놓고 보면, 지수가 100에서 80으로 내려갈 때 목표 배율 2배인 ETF의 평가액은 6,000원이 됩니다. 다음 날 지수가 80에서 104로 올라가면 지수는 원래 수준을 넘지만, ETF는 줄어든 평가액에 60%가 반영돼 9,600원에 그칩니다. 레버리지형 ETF를 풀 때는 “오늘 평가액이 내일 기준”이라는 말을 먼저 적어 두세요.

15번에서 갈린 기준
  • 처음 지수와 마지막 지수만 비교하지 않기
  • 하루 평가액이 다음 날 기준점이 되는지 확인하기
  • 지수가 반등해도 투자 원금은 같은 비율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음

이번 시험에서 갈린 조건: 괴리율의 부호

16번에서는 그래프 모양보다 괴리율의 부호가 먼저였습니다. 정답률은 화법과 작문 49%, 언어와 매체 53%였고, 20%를 넘긴 오답 선택도 있었습니다. 시장 가격이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보다 낮으면 괴리율은 음수입니다. 이때 유동성 공급자는 시장에서 ETF 증권을 사서 운용사에 반납하고 기초 자산 바스켓을 받는 환매에 참여합니다.

시장 가격이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보다 높으면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기초 자산 바스켓을 운용사에 제공해 새 ETF 증권을 받고, 이를 시장에서 매도합니다. 양의 괴리율에서는 설정, 음의 괴리율에서는 환매라는 방향을 붙이면 총발행 증권 수 판단도 흔들리지 않아요.

시장 가격 낮음
음의 괴리율·환매
시장 가격 같음
괴리율 0
시장 가격 높음
양의 괴리율·설정

ETF 유형은 수익 구조로 나눠 읽으세요

유형 이름이 길어도 옆에 붙일 말은 짧습니다. 패시브형은 기초 지수의 움직임을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가고, 액티브형은 전문가의 판단으로 초과 수익을 노립니다. 레버리지형은 기초 지수의 일별 수익률에 일정 배율을 곱하고, 커버드콜형은 주기적인 현금 수익을 얻는 대신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은 제한됩니다.

이 지문에서는 상관 계수가 기초 지수와 얼마나 비슷하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냅니다. 패시브형은 0.9 이상, 액티브형은 0.7 이상을 기준으로 설계되지만 목표는 다릅니다. 15번은 날짜별 기초 지수의 변화를 보면서 ETF마다 수익이 생기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판단하게 했어요. 이름을 외우기보다 수익이 어디서 생기는지 연결해 두면 됩니다.

지문을 풀 때는 이 순서로

먼저 순자산가치와 시장 가격을 나누세요. 장중 그래프가 나오면 시장 가격이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보다 높은지 낮은지 표시하고, 설정과 환매 방향을 붙이면 됩니다. 레버리지형 ETF가 나오면 날짜마다 평가액을 새로 적어 보세요. 14~17번은 이 순서로 읽으면 금융 용어가 훨씬 덜 복잡합니다.

15번의 표와 16번의 그래프도 지문 앞부분에서 기준을 가져오면 풀립니다. 표에서는 하루 평가액을 다음 날 원금으로 다시 놓고, 그래프에서는 시장 가격과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의 높낮이부터 확인하세요. 숫자나 그래프 모양에 먼저 끌려가면 설정과 환매의 방향이 뒤집힙니다.

많이 물어보는 부분

순자산가치와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는 같은 값인가요?

순자산가치는 장 마감 뒤 하루 한 번 산출하고,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는 장중 거래를 참고하도록 따로 제공합니다. 시장 가격은 투자자의 매수·매도 수요로 형성되므로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와 일시적으로 다를 수 있어요.

괴리율이 음수면 ETF가 무조건 나쁜 건가요?

음수라는 말은 시장 가격이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절댓값이 클수록 본질 가치와 동떨어진 가격으로 거래할 위험은 커지지만, 음수 자체만으로 상품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수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오면 레버리지형 ETF도 원금을 회복하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레버리지형 ETF는 매일의 평가액에 배율을 적용하므로 하락 뒤 상승이 이어져도 줄어든 평가액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이 지문에서는 바로 그 계산 기준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이 지문에서 남길 기준

ETF 지문은 가격과 가치의 차이, 그 차이를 줄이는 유동성 공급자의 방향을 잡으면 풀립니다. 레버리지형 ETF에서는 지수의 최종값보다 매일 바뀌는 평가액을 보세요. 17번도 계약을 맺는다는 말과 평가액을 원금으로 삼는다는 말을 문장 전체에서 읽어야 했습니다. 익숙한 동사일수록 앞뒤에 어떤 대상이 오는지 함께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