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고2 천재 교과서 화법과 언어 단원 〈너와 내가 함께하는 대화〉를 바탕으로, 자아 개념, 나-전달법, 공감적 듣기 등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을 한 번에 정리한 내신·수능 대비용 정리입니다. 실제 교과서 학습 활동과 예시를 활용해 중간고사·기말고사, 모의고사, 수능·내신 서술형과 변형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목차
단원 개요와 시험에서의 위치
〈너와 내가 함께하는 대화〉 단원은 “자아 개념이 대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심으로,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한 대화 방법을 배우는 단원입니다. 한마디로,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말투, 태도, 듣기 방식까지 다 연결된다는 이야기죠.
이 단원은 고2 화법과 언어에서 생활화법·대화 단원에 해당하며, 내신에서는 개념 암기형, 사례 제시 후 묻는 서술형·서답형, 그리고 수능·모의고사에서는 대화 제시 + 보기 선택형, 상황 변형문제로 자주 연계됩니다.
자아 개념과 의사소통 방식 정리
자아 개념이란 자신에 관한 스스로의 이해, 신념, 태도를 말합니다. 자아 개념은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형성되고, 다시 그 자아 개념이 대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순환적 관계를 이룹니다. 자존감 역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자아 개념에 따라 의사소통 성향이 달라지는 양상을 표로 정리해 두면 내신 대비에 좋습니다.
| 자아 개념 성향 | 의사소통 성향 |
|---|---|
| 긍정적인 사람 | 긍정적, 적극적, 수용적, 우호적, 개방적 |
| 부정적인 사람 | 부정적, 회피적, 방어적, 공격적, 폐쇄적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스스로를 “박복하다”고 여기는 동백의 부정적 자아 개념이 용식의 진심 어린 칭찬으로 점차 긍정적인 자아 개념으로 바뀌어 가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사례는 서술형에서 “자아 개념 변화의 방향”을 묻는 문제로 자주 나옵니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 가는 방법
이 단원에서 강조하는 것은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의 관계와 상황에 맞는 말하기입니다.
- 친소 관계 고려하기 – 처음 만난 사람에게 감정 수준의 말부터 꺼내면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의사 전달 수준 조절하기
의사 전달 수준은 다음 세 단계로 정리됩니다.
- 사실 수준: 객관적인 정보나 사실 전달 (“이번 모둠 과제 발표일은 금요일이야.”)
- 의견 수준: 자신의 생각·견해 전달 (“금요일까지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 것 같아.”)
- 감정 수준: 마음·느낌 전달 (“요즘 너무 바빠서 솔직히 좀 부담돼.”)
교과서에서는 친밀하지 않은 상대와는 사실 수준으로 시작했다가,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의견·감정을 조금씩 드러내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 또, 대화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먼저 말하면 상대도 마음을 열고 말을 이어가기 쉽습니다.
갈등 상황과 나-전달법(I-message)
갈등 상황에서 감정이 앞서면 “넌 원래 왜 그러냐” 같은 상대 평가·단정적 표현이 튀어나오기 쉽고, 이는 서로의 자아 개념에 상처를 줍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나-전달법입니다.
나-전달법은 ‘나’를 주어로 하여 내 느낌과 바람을 말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는 보통 사건–감정–기대의 구조를 가집니다.
- 사건: 일어난 일이나 상대의 행동을 사실대로 말하기
- 감정: 그 일에 대해 내가 느낀 감정 솔직히 밝히기
- 기대: 앞으로의 바람·요청 말하기
예를 들어, 친구가 말도 없이 내 책을 가져갔을 때 “넌 왜 맨날 남의 물건 함부로 가져가?”라고 말하면 상대를 공격하는 말이 됩니다. 반면, “아까 책이 안 보여서 많이 놀라고 당황했어. 다음부터는 먼저 말하고 빌려 가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상대를 평가하지 않으면서도 내 감정과 기대를 분명히 전할 수 있습니다.
단원 말미의 가림·병우 사례처럼,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와 같은 표현은 상대를 규정하고 비난하는 말이므로, 나-전달법을 활용해 내가 느낀 감정과 바람 중심으로 고쳐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공감적 듣기와 협력적 관계
협력적인 관계를 만드는 대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공감적 듣기입니다. 공감적 듣기는 상대를 판단·분석하기보다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초점을 둔 듣기 방식입니다.
- 집중하기: 고개 끄덕이기, 시선 맞추기, 미소 등으로 관심을 보여 주기
- 격려하기: “계속 말해 줘.”, “그래서 어떻게 됐어?”처럼 말을 이어 가도록 도와주기
- 요약하기: “그러니까 네 말은 ~라는 거지?”처럼 핵심을 정리해 재진술하기
- 반영하기: 상대의 말을 내가 이해한 대로 다시 표현하며 감정까지 되비추기
종호와 ‘나(선생님)’의 대화에서 교사는 질문을 던지며 사실 수준에서 차분히 접근하고, 약속을 지킨 종호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며 “넌 좋은 아이야.”라고 말합니다. 이런 공감적 말과 듣기가 반복되면서, 부정적이던 종호의 자아 개념은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결국 “학교를 다니겠다”는 선택으로 이어집니다.
내신·수능 대비 핵심 정리 & 오답 포인트
시험 직전에 꼭 정리해야 할 포인트는 다음 네 가지입니다.
- ① 자아 개념의 정의와 순환적 관계: 자아 개념 ⇄ 의사소통 방식
- ② 의사 전달 수준 3단계: 사실–의견–감정, 상황·친소 관계에 따라 조절
- ③ 나-전달법 구조: 사건–감정–기대, 상대 비난이 아니라 ‘나’ 중심 표현
- ④ 공감적 듣기 4요소: 집중·격려·요약·반영
자주 나오는 오답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대 비난 표현인데도 나-전달법이라고 착각하는 경우
- 공감적 듣기를 단순히 “가만히 듣기”로만 이해하고, 요약·반영과 같은 능동적 요소를 놓치는 경우
- 자아 개념과 의사소통 방식을 일방향 관계로만 이해하는 경우 (사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순환적 관계)
기출문제·변형문제에서는 구체적인 대화 장면을 제시해 “어떤 대화 방식이 협력적 관계 형성에 적절한가 / 자아 개념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네 가지 포인트와 예시 대화들을 연결해 연습해 두면 내신·수능·모의고사에서 빠르게 정답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Q1. 이 단원에서 반드시 암기해야 할 개념은 무엇인가요?
자아 개념의 정의, 긍정·부정 자아 개념에 따른 의사소통 성향 표, 의사 전달 수준(사실·의견·감정), 나-전달법의 사건–감정–기대 구조, 공감적 듣기의 네 가지 방법(집중·격려·요약·반영)은 그대로 출제되기 쉬운 암기 포인트입니다.
Q2. 서술형에서는 어떤 유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나요?
드라마·소설·교실 상황 대화를 제시해 “이 말이 자아 개념에 미친 영향”,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해 어떻게 고쳐 말할지(나-전달법으로 고치기)”, “공감적 듣기 방법 중 무엇에 해당하는지”를 서술하게 하는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예시 답안의 표현을 그대로 외우지 말고, 구조(개념 → 근거 → 변화 방향)를 익혀 두면 좋습니다.
Q3. 실생활에서 이 단원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먼저 “넌 원래…”가 아니라 “나는 ~해서 속상했어. 다음에는 ~해 주면 좋겠어.”처럼 나-전달법으로 말해 보세요. 또, 친구의 고민을 들을 때는 해결책부터 말하기보다 “그러니까 네가 지금 많이 불안한 거구나.”처럼 감정을 반영해 주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는 연습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