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천재 독서 교과서에 실린 「빛의 특성 - 좋은 빛, 나쁜 빛, 이상한 빛」은 과학 지식 설명이 많아서 막상 시험용으로 정리하려면 막막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재의 핵심 내용과 구조, 출제 포인트, 자주 나오는 오개념까지 수능대비·내신대비 관점에서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 목차
제재 개관: 갈래·주제·구성
이 글의 갈래는 설명문이고, 사실적·정보 전달적 성격을 띱니다. 중심 화제는 ‘빛의 특성’이고, 빛이 신비롭고 위험하면서도 인간에게 이로운 존재라는 점을 보여 주죠. 글은 이상한 빛 → 나쁜 빛 → 좋은 빛 → 21세기 빛의 의미 순서로 전개되며, 빛의 특성을 셋으로 나누어 열거하고, 빛에 대한 인식 변화를 시간 순서로 보여 주며, 빛의 해로움·이로움의 원인을 인과 관계로 설명한다는 점이 시험에서 자주 물어볼 포인트입니다.
이상한 빛: 파동이자 입자인 빛의 이중성
‘이상한 빛’ 부분에서는 빛의 본질을 다룹니다. 맥스웰는 전자기학을 집대성해 빛을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유도하며 진행하는 전자기 파동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빛은 분명 파동인데, 20세기에 들어 양자 물리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이 등장하면서 빛 에너지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작은 덩어리(양자) 단위로 전달된다는 사실이 밝혀지죠. 이때의 에너지 알갱이를 ‘광자’라고 합니다. 즉, 빛은 파동이면서 동시에 입자인 이중적 성질을 가진 ‘이상한’ 존재라는 것이 이 부분의 핵심입니다.
나쁜 빛: 인체에 해로운 전자기파 이해하기
‘나쁜 빛’은 생명체에 해를 줄 수 있는 빛입니다. 우주에는 태양풍을 포함한 우주선, 자외선·엑스선·감마선 같은 고에너지 전자기파가 떠돌아다니며 생체 조직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자기장과 대기권, 특히 오존층이 이 빛들을 상당 부분 막아 주기 때문에 우리가 지상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거죠. 그럼에도 자외선 B는 일부가 지표까지 도달해 피부 홍반이나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 하나 중요한 ‘나쁜 빛’은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청색 빛(블루라이트)입니다. 약 450nm 파장의 청색 발광 다이오드(LED)는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자기 직전에 휴대폰·태블릿을 오래 보면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시험에서는 ‘왜 블루라이트가 문제인지’를 파장-에너지 관계와 연결하여 설명하게 하거나, ‘빛의 종류와 그 영향’을 매칭시키는 문항으로 바꾸어 낼 수 있습니다.
좋은 빛: 생명과 문명을 살리는 빛의 얼굴
‘좋은 빛’ 부분에서는 우리가 빛에 얼마나 의존하며 사는지를 보여 줍니다. 태양빛은 식물의 광합성을 가능하게 하고, 그 결과 만들어진 영양분이 먹이 사슬을 따라 순환하며 지구 생태계를 떠받칩니다. 또 눈을 가진 생명체에게 빛은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사람의 눈이 태양의 가시광선 대역에 맞게 진화했다는 설명도 시험에서 자주 물어보는 세부 내용이에요.
현대 문명에서 전자기파는 무선 통신의 핵심 수단입니다. 라디오·텔레비전 방송, 휴대 전화, 와이파이, 블루투스 신호가 모두 전자기파죠. 흥미로운 점은 ‘나쁜 빛’으로 분류되었던 자외선도 살균, 엑스선도 의료 진단과 방사광 가속기 등에서 유용하게 쓰인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빛은 그 자체로 절대적으로 좋은/나쁜 것이 아니라, 환경과 활용 방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내용 조직·정보 선별 방법 정리
이 글은 독자가 복잡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정보를 잘 조직해 두었습니다. ① 빛의 특성을 ‘이상한·나쁜·좋은’ 세 종류로 나누어 열거하고, ②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빛에 대한 인식 변화를 시간 순서로 제시하며, ③ 빛이 생명에 미치는 영향과 그 원인을 인과 관계로 설명합니다. 이런 정보 조직 방식 자체가 내신 서술형, 서답형에서 서술하라는 포인트입니다.
정보 선별의 측면에서도 시험용 포인트가 많습니다. 필자는 ‘빛의 특성을 설명한다’는 작문 목적과, 과학 교양 지식을 얻고자 하는 일반인·학생이라는 예상 독자에 맞게 자료를 골랐습니다. 너무 세부적인 제조 공정, 신뢰도 낮은 블로그 글, 지나치게 전문적인 실험 과정은 제외하고, 빛의 특성과 직접 관련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를 선별한 것이죠. 이런 기준(목적 적합성, 독자 수준, 객관성, 출처의 신뢰성)을 정리해 두면 정보 선별 유형의 변형문제에 바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내신·수능 대비 핵심 정리 & 출제 유형
시험 직전에는 다음 다섯 가지만 확실히 챙겨 두면 좋습니다. ① 중심 화제: ‘빛의 특성’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상한·나쁜·좋은 빛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② 빛의 이중성(파동+입자)과 파장-에너지 관계, ③ 자외선·엑스선·감마선·블루라이트의 특징과 인체 영향, ④ 광합성, 시각, 무선 통신, 광 유전학 등 ‘좋은 빛’의 활용 사례, ⑤ 정보 조직(열거·시간 순서·인과)과 정보 선별 기준입니다.
내신에서는 내용 정리·표 완성형, 정보 조직 방식 고르기, 자료 선별 이유 쓰기 등이 자주 출제됩니다. 수능·모의고사에서는 이 지문과 유사한 과학 교양 지문이 자주 등장하므로, ‘과학 개념을 글의 구조 속에서 파악하는 연습’을 해 두면 다른 비문학 지문에도 그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간단한 도표나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보고, 친구에게 설명해 주는 것까지 해내면 기출문제·변형문제에서도 훨씬 수월하게 풀 수 있을 거예요.
Q1. 이 지문, 수능보다 내신에서 더 중요한가요?
교과서 수록 제재라서 내신대비 비중이 더 크지만, 과학 교양 설명문을 이해하는 연습이라는 점에서 수능대비에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글의 구조·정보 조직 방식을 중심으로 읽으면 다른 비문학 지문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요.
Q2. 암기해야 할 과학 개념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정리할까요?
모든 용어를 통째로 외우기보다, ‘이상한 빛-나쁜 빛-좋은 빛’ 세 칸짜리 표를 만든 뒤 각 칸에 대표 개념 3개씩만 골라 넣어 보세요. 그 다음에 세부 사례를 덧붙이면 흐름이 잡히고, 서술형에서 문장을 구성하기도 훨씬 쉬워집니다.
Q3. 변형문제 대비는 어떻게 하는 게 좋나요?
교과서 활동 문제와 학교 프린트, 기출문제에서 ‘정보 조직 방식’, ‘정보 선별 이유’를 묻는 문항만 따로 모아 보세요. 질문을 가리고 글만 보고 스스로 설계도를 그린 뒤, 답안을 한 문장으로 써 보는 연습을 반복하면 시험직전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