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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을 꿰뚫는 힘, 내면을 움직이는 동기 – 고래를 춤추게 하는 진짜 이유

내신대비 기출문제 분석, 중간고사·기말고사 직전 필수 논증 핵심정리! 변형문제 대응 완벽! 시험직전 대비용 장대익 고래 칼럼 완전 분석!

여러분은 누군가의 말을 듣고 "맞아!"라고 고개를 끄덕인 경험, 혹은 도무지 설득되지 않아 반박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사실 그 순간에도 우리는 논증이라는 논리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었던 거예요.

오늘 함께 볼 글은 미래엔 공통국어1 4-1단원, 「논증 파악하며 읽기」에 수록된 장대익 작가의 칼럼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입니다.
단순히 주장만 나열하는 글이 아니라, 이유와 근거, 반론과 반박이 치밀하게 엮여 독자를 설득하는 글이죠.
이 글을 함께 분석하며 논증의 구조와 설득의 전략을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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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증’이란 무엇인가? - 이론 정리

“이유도 없이 주장만 한다면, 누가 믿어줄까?”
이 단원의 핵심은 ‘논증의 구조와 타당성’을 파악하는 능력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논증’이란 단순히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장이 왜 타당한지를 이성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이죠.

논증 = 주장 + 이유 + 근거 (+ 예상 반론과 반박)

논증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요:

  1. 연역 논증

    일반적인 원리에서 구체적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입니다. 전제가 참이면 결론도 반드시 참이죠.

  2. 귀납 논증

    구체적인 사례들을 모아 일반적 결론을 도출합니다. 사례가 많고 다양할수록 개연성이 높아져요.

  3. 유비 논증

    비슷한 점이 많은 둘을 비교해 또 다른 유사성을 주장하는 방식입니다. 설화나 비유에서 자주 사용돼요.

💡 TIP: 논증을 분석할 때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보다 “왜 그렇게 말하는가?”에 주목해야 해요!

2. 글의 구조 파악하기 - 서론, 본론, 결론

장대익 작가의 글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은 논증의 구조를 정석적으로 보여주는 텍스트예요. 글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 내용 요약
서론 ‘동기’의 개념을 정의하고 외재 동기와 내재 동기를 구분
본론 1 외재 동기의 한계를 실험과 예시를 통해 설명
본론 2 내재 동기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사례 제시
결론 내재 동기에 따라 삶을 살아야 행복하다는 주장을 명확히 전달

구조가 명확하다는 건 곧 논리적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논리적인 글일수록 독자를 설득하는 힘도 강해지죠. 이 글은 논증적 글쓰기의 모범 사례로서, 수능·내신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3. 논증 요소 정밀 분석 - 주장·이유·근거·반론·반박

이 글의 주장은 매우 분명합니다. “내재 동기에 따라 삶을 살아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독자를 설득할 수 없겠죠. 그래서 작가는 다양한 논증 요소를 동원합니다.

  1. 이유

    외재 동기는 창의성을 떨어뜨리고, 삶을 피상적으로 만든다.

  2. 근거

    - 실험 결과: 외적 보상이 있을 때 문제 해결 시간이 오히려 늘어났다.
    - 사례 1: 수학자 허○○ 교수는 보상 없이도 수학 자체를 즐긴다.
    - 사례 2: 파인먼은 노벨상보다 과학적 발견에 기쁨을 느낀다.
    - 사례 3: 임○○ 피아니스트는 우승이 아닌 음악적 성숙을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3. 예상 반론

    “결과가 좋으면 외재 동기도 괜찮지 않을까?” “그건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잖아.”

  4. 반박

    외재 동기만 좇는 사람들은 황폐해지고, 조직도 붕괴된다. 오히려 외재 동기의 유혹을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이 내적 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논증 요소를 빠짐없이 갖춘 글은 그 자체로 설득의 무기입니다.

4. 논증 방법 탐구 - 연역, 귀납, 유비

이 글에서는 주로 귀납 논증이 사용되었어요. 왜냐하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적 결론을 끌어내고 있기 때문이죠.

✔️ 허 교수의 수학 사랑, 파인먼의 과학 철학, 임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태도…
모두 ‘내재 동기를 따른 삶이 행복하다’는 결론을 귀납적으로 이끌어냅니다.

💎 핵심 포인트:
귀납 논증은 사례가 많고 구체적일수록 설득력이 커집니다. 단, 사례가 너무 특별하면 일반화의 위험이 따르죠!

한편, 연역 논증은 실험 결과를 통해 일반 원리로부터 구체 상황을 증명할 때 사용되었고,
유비 논증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비유에서 내재 동기의 삶과 연결되며 인상적인 상징 효과를 발휘했어요.

이처럼 다양한 논증 방법을 혼합하는 전략은 독자의 사고를 다각도로 자극합니다.

5. 칼럼을 비판적으로 읽는 훈련 - 나만의 재구성

글쓴이의 논증은 상당히 논리적이지만, 우리가 무조건 수용할 필요는 없어요.
논증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학습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 있어요.

  • Q. 실험 근거의 출처가 제시되지 않은 점은 타당성에 영향을 주지 않나?
  • Q. 사례들이 모두 뛰어난 성취자의 이야기인데, 평범한 사람에게도 적용 가능한가?
  • Q. 외재 동기의 단점만을 부각시키고 있지는 않나?

⚠️ 주의: 비판적 사고는 단순히 트집 잡는 것이 아니라, 논리의 균형과 설득의 타당성을 점검하는 과정이에요.

나의 재구성 예시 ✏️

인생은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하다. 외적 보상만을 좇는 삶은 순간의 만족은 줄지 몰라도, 깊은 기쁨을 주지는 못한다. 진정한 만족은 내면에서 우러나는 동기에서 나온다. 따라서 평범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삶에서 내재 동기를 찾는 태도가 필요하다.

6. 설화 ‘이옥설’과 논증의 비교 - 고전과의 접목

이 단원에서는 고전 수필 ‘이옥설’(이규보)도 함께 읽습니다. 현대 칼럼과 고전 설화의 연결은 학생들이 논증의 보편성을 느끼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이옥설」에서는 ‘집을 고치는 경험’을 비유 삼아 사람의 삶과 나라의 정치도 망가지기 전에 고쳐야 한다고 말하죠.

  1. 논증 구조

    집 → 사람 → 나라로 확장되는 단계적 구조

  2. 논증 방식

    유비 논증: 유사한 구조를 지닌 대상을 비교하여 유사한 결론을 이끌어냄

💡 TIP: 고전 텍스트도 현대의 글처럼 논리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 시험에 꼭 나옵니다!

이처럼, 논증은 시대를 초월하는 설득의 기술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를 설명하는 글은 늘 존재했어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논증 요소 중 '이유'와 '근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이유’는 글쓴이의 생각이나 주장에 가까운 주관적 진술이고, ‘근거’는 이를 뒷받침해 주는 객관적 자료입니다. 예를 들어 "외재 동기는 창의성을 떨어뜨린다."는 이유이고, 실험 데이터를 제시하거나 사례를 언급하는 부분이 근거입니다.

Q2.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에서 시험에 반드시 나올 부분은?

실험 결과를 설명하며 외재 동기의 한계를 보여주는 부분과, 허○○ 교수·파인먼·임○○ 씨의 사례를 통해 내재 동기의 가치를 강조하는 본문은 핵심입니다. 특히 논증 요소(주장-이유-근거-반론-반박)의 식별과 구조화 능력이 평가의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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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은 단지 ‘맞는 말’을 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을 ‘움직이게’ 만드는 설득의 기술입니다.